찰리 푸스 내한에 쏟아진 관심…결국 공연 1회 추가

입력 2023-07-04 14:46   수정 2023-07-04 14:47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내한 공연 일정을 하루 추가해 총 3회 진행한다.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찰리푸 스는 당초 10월 20, 2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10월 22일 공연을 추가했다.

찰리 푸스가 내한 공연을 갖는 건 2018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은 지난 6월 28일 진행된 선예매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찰리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2015년 프로모션 차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내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내한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내한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모든 티켓이 매진되면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해 양일 각 8500석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의 일환이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7월 5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추가 공연 티켓과 함께 전 공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해 판매된다.

한편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함께 한 데뷔 싱글 '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See You Again'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기록과 함께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등 주요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를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데뷔 앨범 'Nine Track Mind(2016)'는 빌보드 앨범 차트 6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앨범 'Voicenotes(2018)'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2021년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곡 'STAY' 공동작곡과 프로듀싱 작업, 그리고 엘튼 존(Elton John)의 앨범 'The Lockdown Sessions'에 수록된 싱글 'After All'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정규 3집 'CHARLIE'를 발매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해 화제가 된 'Left and Right'를 비롯해 첫 싱글 'Light Switch',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That's
Hilarious'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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